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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혀둔 상품권, 가만히 두면 뭐가 달라지나요?

주말엔집콕
상품권 얘기가 나올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요, 급하게 쓸 데가 없어서 한참 그냥 두는 경우 있잖아요. 그 사이에 실제로 뭔가 바뀌는 게 있는지 잘 몰라서요. 종이는 그냥 색만 바래고 끝일 것 같기도 하고, 모바일 쪽은 기한이 조용히 다가오는 느낌이라 좀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. 특히 궁금한 건 발행한 쪽 사정이에요. 몇 년씩 지나면 취급하는 매장이 줄거나 쓰는 방식이 바뀌기도 한다는데, 그런 변화를 들고 있는 사람이 미리 알 방법이 있을까요. 아무 소식 없이 시간만 가는 게 제일 애매하더라고요. 다들 안 쓰고 두는 기간에 기준 같은 거 두시나요? 계절 한 번 지나면 무조건 쓴다든지, 반대로 필요할 때까지 그냥 둔다든지요.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.

댓글 2

  • 돌다리두번

    저도 제일 걸리는 게 그 '아무 소식 없음'이에요. 모바일은 유효기간 안내가 오긴 하지만 문자 한 통 놓치면 그대로 넘어가고, 종이는 기한 표기나 소멸시효 처리가 발행사마다 다를 수 있어서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. 발행처 사정 변화는 미리 알기 어려우니 오래 묵히는 것 자체가 위험 신호라 보고, 가급적 짧게 들고 있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.

  • 계산기두드리기

    종이는 소멸시효 얘기가 있고 모바일은 유효기간이 따로 걸려 있어서 성격이 좀 다른 것 같더라고요. 다만 기간 지난 뒤 잔액 일부를 돌려받는 절차도 발행사마다 다를 텐데, 발행사가 취급 매장을 줄이거나 사용 방식을 바꾼 경우엔 들고 있는 사람에게 따로 통지가 가는 건가요? 그 부분이 제일 애매하게 느껴집니다.